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 출시 예열

입력 2024-03-27 15:58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가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27일 엔씨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다음 달 10일 오후 1시부터 같은 달 17일 오후 1시까지 약 일주일 간 열린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가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PC와 콘솔 이용자는 같은 서버에서 함께 TL을 즐길 수 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CBT를 통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L 캠프의 최문영 캡틴은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 개발에 다각도로 협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론칭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위해 CBT를 진행한다”며 “TL이 엔씨(NC)가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