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전기이륜차 보급 위해 5개사 협력

입력 2024-03-27 10:50
대동모빌리티, 쿠루, 만나코퍼레이션, 바로고, 부릉 5개사가 서울시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동)

대동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서울시 전기 이륜차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보급 활성화를 위해 LG 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와 배달 대행사 만나 코퍼레이션(만나 플러스), 바로고, 부릉 총 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사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와 BSS를 빠르게 보급하고 내연기관 이륜차로 인한 대기 오염 감소 및 소음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 판매, 수리/정비 등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채널 운영 역할을 맡는다.

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총괄 부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 배출, 대기 오염 등 환경 문제 해결과 매연, 소음 등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수 있는 미래적인 방안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