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상반기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가진 간담회는 전남연구원 조승희 박사가 ‘광양만권 기후위기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실무특강을 진행, 외투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또 환경부 코트라 파견관이 환경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외투기업 관계자는 “공장 운영시 환경시설 등 사업장에 대한 계획부터 설치 및 운영 등 절차에 대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었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22년부터 수·출입 통관, 인사․노무, 체류비자 등 외투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특강을 3회에 걸쳐 추진한 바 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외투기업이 우리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에 필요한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