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최경주재단&미국주니어골프협회(이하 AJGA) 함께 개최한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챔피언십 by 퍼시픽링스코리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한국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더 브릿지GC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렸다.
이번에 출전한 선수는 한국 선수 16명(남자 9명, 여자 7명)을 비롯해 전 세계 골프 꿈나무 78명(남자 51명, 여자 2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중에는 퍼시픽링스코리아가 최경주재단과 AJGA로 부터 확보한 6장의 티켓을 놓고 한·중·일 3개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별 예선전을 치러 선발한 6명도 포함됐다.
미국 본선 진출자는 한국의 정태리(17)와 김율호(19), 중국의 슈안 예(18)와 보얀 두(18), 일본의 카미야 모모카(18)와 츠치야 후에이 켄트(19)다.
그 중 정태리와 카미야가 공동 11위, 김율호 공동 38위, 츠치야가 공동 36위의 성적을 거둬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는 약 7000명에 달하는 청소년 선수(12~19세)를 회원으로 둔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프협회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골프여제’ 박인비(35·KB금융그룹) 등이 이 단체가 배출한 선수들이다.
AJGA 대회 성적 우수자는 미국 대학교 골프팀에 스카웃 되고, 보다 쉽고 빠른 길로 미국 PGA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한 마디로 AJGA는 PGA투어나 LPGA투어로 가는 관문이나 다름없다.
AJGA는 예선전을 비롯해 인비테이셔널, 주니어 올스타, 오픈 등 다양한 유형의 주니어 대회를 연간 200개 이상 개최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픈 경기에 속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6명에게 본선 티켓인 우선 참가권 외에 항공, 숙박 등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퍼시픽링스 코리아 장옥영 대표는 “최경주재단과 함께 AJGA 대회 스폰서가 되어 미국에서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라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 주니어 선수 발굴과 인재 육성을 통해 앞으로도 골프 시장에 우수한 골프 선수를 공급하여 프로골프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LK퍼시픽링스코리아는 170곳이 넘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부터 세계 1000여곳의 글로벌 명문 코스 라운드 예약 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