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홉 온 더 스트리트’ 곧 공개…“춤에 관한 이야기”

입력 2024-03-25 14:03
'홉 온 더 스트리트' 인터뷰 영상 캡처.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5일 다큐멘터리 시리즈 ‘홉 온 더 스트리트’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보는 맛, 듣는 맛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BTS 공식 SNS를 통해 소개했다.

‘홉 온 더 스트리트’는 오는 28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프라임 비디오에서 첫 회가 공개된다. 총 6화로 구성된 시리즈에서 제이홉은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를 찾아 스트리트 댄서들을 만나고 춤으로 교감한다.

제이홉은 “나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며 “제이홉이 그동안 어떤 춤을 춰 왔고, 어떤 춤을 추고 있는지 잘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많이 좋아해 달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홉 온 더 스트리트' 포스터. 빅히트 뮤직 제공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동명의 스페셜 앨범은 유기적으로 구성됐다. 다큐멘터리의 회차별 내용과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이 메시지와 음악 측면에서 세밀하게 연결돼 있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 회차별 쿠키 영상에 신보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의 전곡을 활용한 프리스타일 댄스를 수록했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에서 팝핀,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종류의 스트리트 댄스를 탐방한다고 예고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제이홉은 29일 오후 1시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행사도 연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