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 100인의 아빠단’ 모집

입력 2024-03-25 10:37
국민DB

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6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단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을 선정해 즐거운 육아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해 올해 6기째를 맞았다.

3~7세(2018년~2022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며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다. 모집 게시글 내 온라인 설문 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신청 사연을 검토해 최종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4월에서 12월까지 약 8개월간 온라인 주간 미션, 육아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특별히 참가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매달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100인의 아빠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