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오는 25일부터 열흘간 ‘제29회 한신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신상은 한신대의 전통과 뜻을 되살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제정돼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추천대상은 한신대 교직원과 법인 임원 동문 국내외 인사이며, 한신의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하고 한신대와 사회발전에 공헌한 사람으로 추천일 기준 생존한 사람이어야 한다.
추천은 한신대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와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외협력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제29회 한신상 시상식은 4월 26일 서울 강북구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개교 84주년 기념 예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