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문화선교회, 브링업인터내셔널과 문화 선교 M0U

입력 2024-03-22 16:07 수정 2024-03-22 17:15
왼쪽부터 강형규 상임회장, 서정형 상임대표, 신승철 대표이사, 이강섭 이사장.

사)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상임회장 강형규·상임대표 서정형)는 22일 경기 시흥 신천장로교회(강형규 목사)에서 NGO 브링업인터내셔널(대표 신승철·이사장 이강섭)과 문화 선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2004년 1월 고 황수관 박사가 설립한 문화선교 단체다.

협약식에서 기독문화선교회 서정형 상임대표는 “기독문화선교회 20주년을 맞아 문화 선교 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링업인터내셔널 신승철 대표 이사는 “선교사들에게 정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독문화선교회와 함께 선교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링업은 한국의 사단법인이자 국제 NGO 단체다. 세계 3대 빈민가로 꼽히는 필리핀의 바세코에서 사역하던 신승철 대표 이사가 2015년 서울특별시 산하 외교부 단체로 설립했다. 현재 세계 27개국에서 국제구호, 개발, 교류 등 선교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