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논산딸기축제’ 첫날 4만2000여명 방문객 몰렸다

입력 2024-03-22 14:02
2024 논산딸기축제 축제현장. 논산시 제공

21일 막을 올린 ‘2024 논산딸기축제’가 첫날에만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논산시는 2024 논산딸기축제 첫날 총 방문객이 4만2000여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전야제에서는 충남태권도협회의 시범공연과 난타, 인기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 영상도 송출됐다.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회전익기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해 6대였던 전시 헬기의 수는 올해 8대로 늘었으며 탑승은 22일부터 3일 동안 이어진다. 회전익기 전시회는 축제기간 동안 내내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딸기과학키즈존’ 에서는 극저온·빛·수소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논산딸기축제는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하루에 만족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도 참여하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