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42)·현빈(41) 부부가 ‘야구장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손예진은 카키색 점퍼와 초록색 캡 모자로 ‘야구장 패션’을 완성했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착용한 현빈은 다소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3월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출산 후 데이트가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두 사람의 뒷자리에는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앉았다.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공유와 이동욱은 똑같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38)·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39) 부부도 관람석에서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결혼 후 5개월 만인 6월 아들을 안았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