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애견보관 서비스 “반려견 공항에 안전하게 맡기세요”

입력 2024-03-21 15:36 수정 2024-03-21 15:51
2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애견편의시설 '펫가든' 및 '호텔링 카운터' 오픈 기념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참석자들과 펫가든 산책을 하고 있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 여객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애견호텔링 위탁서비스와 펫가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애견편의시설 '펫가든' 및 '호텔링 카운터' 오픈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에 야생초화원을 콘셉으로 마련된 펫가든에서 한 관계자가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있다.

2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애견편의시설 '펫가든' 및 '호텔링 카운터' 오픈 기념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펫가든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이용객은 반려견을 제1 여객터미널 1층 서편 14번 게이트 인근 애견호텔링 카운터에 맡기고, 입국할 때 찾아가면 된다. 애견호텔링은 반려견을 애견호텔에 맡겨 숙박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다.

2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애견편의시설 '펫가든' 및 '호텔링 카운터' 오픈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에 야생초화원을 콘셉으로 마련된 펫가든에서 변려견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애견호텔은 4000㎡에 50개 이상의 객실과 실내 애견 스타디움과 야외놀이터, 펫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애견호텔 이용료는 하루 평균 5만5000원 정도이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인천공항=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