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지역 강소기업 하스…지식 공유·연계협력 강화

입력 2024-03-21 10:43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 원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 있는 지역 강소기업인 하스를 방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스는 치과용 심미 보철 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지르투스(Zirtooth), 로제타(Rossetta), 앰버(Amber) 등이 있다. 치과용 글라스 세라믹 보철 수복 소재 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8년 설립된 이후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185개의 글로벌 파트너와 관계를 맺고, 생산된 제품을 9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허장현 원장은 “하스의 지속 가능한 제품 혁신과 인류의 건강을 위한 신제품 개발 열정이 첨단바이오산업의 미래 중심지로 향하는 강원도의 중요한 뿌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스의 성장이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생태계를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TP 역시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