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공무원 혁신모임인 ‘시니어보드’와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무원 혁신모임은 일하는 방식을 창의적으로 개선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도모하고, 세대 간 소통, 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운영되는 시니어보드는 6급 공무원 19명으로 이뤄졌고, 2기를 맞이한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0개월간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직급·세대를 초월하는 자유로운 소통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