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문상욱 목사)는 2024년 대전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오는 31일 오후 3시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에서 드린다. 말씀은 요한복음 11장 25~26절이 선포되며 주제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으로 정해졌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대전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4차에 걸친 준비기도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제3차 준비기도회를 진행했다. 초교파 목회자와 장로들 50여명이 모여 1시간 정도 기도했다. 연규운 목사(생명비전교회)가 준비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는 김복수 장로(서문교회)가 드렸고, 말씀은 사도행전 16장 11~15절로 ‘믿음의 열정으로’라는 제목으로 서규광 목사(신탄진중앙교회)가 전했으며, 양현식 목사(대전새미래교회)가 축도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대전지역 2500여 교회에 회복의 은혜가 임하기를, 4000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부활의 복음을 대전 시민들에게 전하는 부활절이 되기를, 또한 다음세대도 함께 참석해 신앙의 전승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했다.
대전=글·사진 김성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