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올해 경남관광박람회 연안안전체험교실 운영

입력 2024-03-19 17:34
지난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 연안안전체혐교실 운영. 창원해경 제공

창원해경이 대국민 대상 해양안전 교육·체험 기회 제공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대국민 해양사고 예방과 건전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연안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23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연안안전체험교실을 찾는 국민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과 구명벌 체험, 심폐소생술(CPR), 차량 해상추락 탈출법, VR을 통한 연안안전체험 등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경 관계자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안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은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홍보, 기념품 및 특산품, 관광서비스, 교육미디어, 글로벌 등 6개 섹터에 걸쳐 전국 지자체, 문화체험 등 100개사 3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