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가 설립 38주년 기념 감사예배(사진)를 드렸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구로구 교회에서 열린 감사예배에는 성도들을 비롯해 교계 인사들이 참여해 교회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윤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고 주님만이 영광 받으셔야 한다”며 교회가 지금까지 올 수 있도록 수고한 성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예배에는 기도로 가정의 위기를 극복한 성도의 간증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신앙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한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앞으로도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1986년 서울 서대문구에서 시작한 연세중앙교회는 마포구를 거쳐 현재 구로구로 자리를 옮겼다. 윤 목사가 87년부터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