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달 26일 中 출시

입력 2024-03-18 16:02
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정식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이번 달 26일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담당한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8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판호 발급 이후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식 론칭 준비에 몰두했다. 16일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론칭 일정, 중국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하는 온라인 간담회도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주요 스토리, NPC, 육성 시스템 등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BGM, 그래픽 등의 퀄리티를 한층 높인 게임이다. 앞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지역에서 론칭한 바 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중국에서도 앞선 지역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