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이다은·오소정 학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상’

입력 2024-03-14 11:12

광주대는 회계세무학과 이다은·오소정(이상 4학년) 학생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매년 전국 회계·세무 전공 분야 학업성취 우수자를 표창하고 있다. 광주대 회계세무학과는 지난해에도 김아람, 장혜영 동문이 회장상을 받는 등 회계·세무 전문학과로 명성이 높다.

회계세무학과의 최근 수상경력은 화려하다.

지난해 12월 정주호(4년) 등 5명의 학생이 ERP 정보관리사 학업성취도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이수민·한지아(이상 4학년) 학생이 전국 회계·세무 분야 전공 학생 가운데 자격 취득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한국세무사회 회장상을 받은 바 있다.

회계세무학과는 인공지능 ERP, 재무 빅데이터 분석 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경영지도사 준비반, 회계·세무직 공무원 준비반을 통해 전공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이 학과는 기업가정신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계・세무・법률 관련 정부위탁 교육사업, 국가공인 자격시험 고사장 유치, 교육청 연계 청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가족기업 경영지도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계약학과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수행을 위한 회계 세무 통합비즈니스센터 ‘GU-ATIS’를 가동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