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가족 목소리 직접 듣는다

입력 2024-03-14 08:00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은 기존 학생기자단과 더불어 교직원통신원을 신설해 운영한다. 학생기자단 100여 명, 교직원통신원 100여 명 등 모두 200여 명으로 구성된다. 교육기자단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화를 위해 정책수요자 중심의 홍보 및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기자단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초5~고3)이며, 교직원통신원은 도내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이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교직원통신원은 도내 25개 시·군교육지원청은 물론 지역별 경기교육 정책 홍보와 소통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도교육청 블로그와 공문의 모집 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길호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은 “도교육청 교육기자단 운영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화를 실현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 현장의 정책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