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60대 근로자 끼임 사고 당해 숨져…경찰 조사

입력 2024-03-13 12:49

전남 무안의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크레인 장비와 교량 난간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13일 오전 8시42분쯤 무안군 일로읍 한 도로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크레인 장비와 교량 난간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크레인 장비 신호수로 일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