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티투어는 천안의 명소와 명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다르게 구성됐다. 화요일에는 유관순열사 사적지와 이동녕생가, 태학산 치유의숲을, 목요일에는 각원사와 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주말에는 빵 만들기 체험과 역사탐방,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먼저 토요일에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방문에 더해 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빵 만들기 체험과 함께 태학산 치유의숲과 타운홀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일은 시니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고, 주말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코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