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첫삽

입력 2024-03-12 16:22
지난 11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서 열린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기공식.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이다. 군은 내년 10월까지 신암면 용궁리에 176억원을 들여 2729㎡ 규모의 창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홍보하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