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이다. 군은 내년 10월까지 신암면 용궁리에 176억원을 들여 2729㎡ 규모의 창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홍보하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