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임시 운영 예정인 진해구 명동마리나 홍보에 나섰다.
창원시는 올해 하반기 임시 운영 예정인 명동마리나의 홍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 명동 마리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전시회로 요트 등 레저 선박과 관련 장비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접할 수 있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6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관람했으며 지방자치단체로 참가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시는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 홍보관’을 통해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의 운영계획, 수도권과 편리한 접근성, 세일링하기 좋은 환경과 기후, 잔잔한 바다와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적극 홍보해 전국 각지의 선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 선석 모집 알림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 받았고, 특히 창원시를 관통한 지난해 6호태풍 ’카눈‘ 당시 명동 마리나에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태풍에도 안전한 마리나로 레저선박 선주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명동마리나의 성공적인 사업목적 달성과 해양레저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직접 참가했다”며 “명동마리나를 시작으로 한국 마리나·문화·산업 등이 창원에서 지속 성장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