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 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취임

입력 2024-03-12 11:24

어영(사진) 원주의과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가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어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3년부터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 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고,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해 지속해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