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경남 창원시에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금 1억1910만원을 기탁 했다.
창원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남은행은 지난해 사용한 새창원사랑카드 등 7종의 제휴카드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0.2~0.5%)만큼 적립한 기금 1억191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시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받은 적립기금은 모두 16억4400만원이며 현안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립금을 전달하며 서민을 위한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해마다 제휴카드 적립금을 기탁 하는 경남은행에 감사하고 고물가, 고금리 등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대표 은행인 경남은행도 서민경제에 버팀목이 되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