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6)가 죽을 뻔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하나님(God)을 언급했다.
마돈나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공연에서 지난해 6월 박테리아 감염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당시 임사체험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나흘 동안 혼수상태에서 가까스로 깨어났다고 한다. 마돈나는 이를 임사체험(Near-death experience)이라고 부연했다.
마돈나가 자신이 정신을 차리고 제일 처음 내뱉은 말은 “아니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우리와 함께 갈래’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진 마돈나는 음악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종교에 심취한 바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