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면 경남 거창휴게소 부근에서 트럭이 앞서가던 트럭 후미를 추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밤 9시10분쯤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면 133.2km 지점 거창휴게소 근처를 달리던 6.6t 화물차 후미를 뒤따르던 4.5t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5t 화물차를 운전하던 60대 운전기사가 크게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속도 2차로 오르막에서 저속으로 주행 중이던 6.5t 트럭의 후미를 같은 차로 뒤에서 주행하던 4.5t 트럭이 전방을 주시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거창=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