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라탕’ 프랜차이즈 소림마라가 뉴욕에 진출하자 현지 매장을 방문해본 유튜버가 후기를 전했다. 맛은 그대로지만 가격은 ‘뉴욕 물가’였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NYeat’에 따르면 뉴욕에 문을 연 소림마라에서 마라탕 한 그릇을 먹는 데 든 비용은 총 10만원이었다. 유튜버는 “한국처럼 셀프바 형식으로 운영됐으나 가격은 현지화가 됐더라. 미국답게 위생적이고 재료도 신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료 550g에 꿔바로우 소, 고기 2인분을 주문했고, 팁을 포함해 76달러(약 10만원)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주문도 셀프, (재료를) 자르는 것도 셀프인데다 (메뉴를) 고르는 것도 맥도날드처럼 직접 가서 하는데 팁을 줘야 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국 물가 겁난다”, “뉴욕에선 저 정도면 일반적이다”, “키오스크 쓰는 가게에서 팁이 최소 18%라니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