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6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일 30일 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나 기업, 법인, 단체는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급물량 60대 가운데 6대는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자동차”라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추진하고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에도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