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시민소통기자 모집…시민참여 대중교통 문화 확산

입력 2024-03-07 13:47

광주교통공사는 ‘2024 시민소통기자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 참여형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대중교통 상시 이용자면 된다. 소통기자는 자신의 SNS를 운영하면서 월 1회 이상 현장 취재를 통해 사진·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하면 된다.

시민소통기자로 선정되면 공사가 주관하는 각종 대시민 행사와 이벤트, 교육 등에 우선 초청된다. 공사의 각종 홍보 활동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공사의 다양한 현안·정책 소개, 역세권 명소 현장 취재 등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소통 활동도 벌인다.

모집인원은 6~7명으로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키트가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포상도 주어진다. 지원 희망자는 광주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사전과제를 완료해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