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와 지식재산권(IP) 협업 콘텐츠를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2억 장의 판매량을 올린 글로벌 IP다. 엔씨는 리니지W에 어쌔신 크리드 콘셉트의 이벤트 던전과 스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먼저 리니지W에 이벤트 던전 ‘금지된 첼로스의 저택’이 추가된다. 게이머는 이번 달 20일까지 매일 7분씩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던전에 입장하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에지오 아디토레’ 스킨과 던전 전용 스킬이 자동 적용된다.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코덱스 조각(각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코덱스 조각은 아덴성 마을 광장에 있는 이벤트 NPC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엔씨는 이번 달 27일까지 협업을 기념해 출석체크와 스페셜 푸시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