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고용노동부 올해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입력 2024-03-06 14:25

조선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조선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100여 개의 대학 중에서 12개 시범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연차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하고 본 사업을 따냈다.

이에 따라 조선대는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액된 총 9억20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1~2학년(저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탐색에 필요한 잡케어 AI 직업탐색과 직업 포트폴리오의 작성을 지원하는 ‘빌드업 프로젝트’을 제공한다.

3~4학년(고학년)에게는 잡케어 AI 취업역량진단과 취업 스킬,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함께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을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춘성 총장은 “효과적인 재학생 조기진로 설정과 고학년의 취업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재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