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11호 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에 이어 1호 체육공원에도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iH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이용예정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설문은 이용자 주 연령대, 희망체육시설, 이용 시간대 등 체육관 시설과 이용에 관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희망체육시설은 수영장, 다목적 체육실, 헬스장, GX, 실내놀이터, 조깅트랙 중 2개를 선택하는 것이다. 설문조사 참여는 17일 오후 6시까지 iH 인스타그램, 네스트 e-음 애플리케이션, iH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 가능하다.
검단 1호 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한 뒤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1호 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체육시설 결핍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여가생활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