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출신 가수 박상철 신대양,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입력 2024-03-05 16:41
가수 박상철과 신대양이 5일 강원도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삼척시 제공

강원도 삼척 출신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신대양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들은 5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삼척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은 분에게 전달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삼척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철은 삼척 출신 대표 가수로 히트곡으로 ‘무조건’, ‘자옥아’, ‘빵빵’ 등이 있다. 최근 발매한 ‘삼수갑산’도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신대양은 노래 ‘선물’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