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5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 도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침이 행복한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오전 8시부터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곳에서 운영된다.
도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한 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외에도 초등 1학년 대상 연중 매일 2시간 이내의 무상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 신수요 및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인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1∼2학년생 대상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오후 돌봄교실과 저녁돌봄(권장)을 제공한다.
도 교육감은 “올해 우리 교육청이 늘봄학교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