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팅 선거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프조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우리 동네 총선 후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P토크’ 서비스를 출시·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선거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조 관계자는 “미국 대선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50여개 국가에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선거에서 이른바 딥페이크와 같은 거짓 뉴스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동네 총선 후보 소통 서비스 P토크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건전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글 작성시 실명 확인을 통해 진행된다. 글 게시자의 소속 동네를 표시해 해당 지역의 유권자들끼리 원할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황건순 프조 대표는 “정치인과 국민들 특히 지역구 주민들의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의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프조는 타게팅 선거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선거문자를 수신하는 유권자 본인의 동의를 받는 P리스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P토크 서비스는 프조의 P리스트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