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제39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 개최

입력 2024-03-05 10:52
제38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 행사장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대구·경북 대표 육아 박람회인 ‘제39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7~10일 엑스코 서관 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임신·출산·육아·교육관련 국내외 업체 150여곳이 참가해 봄맞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 세미나와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디즈니월드잉글리쉬와 소리맘 클래스가 진행하는 산모교실과 영유아 아기 걷기 대회 ‘컴온베이비’를 비롯해 최근 화두가 된 영유아 수면 교육의 전문가인 ‘슬립베러베이비’ 김지현 대표의 무료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출산 시대 엄마들을 응원하는 ‘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슬로건 아래 남양유업이 임신육아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베이비&키즈페어는 엑스코가 10년 넘게 주관해온 지역 대표 소비재 전시회로 지난해부터 민간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과 공동 주관으로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임신, 출산, 육아교육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로서 지역민들의 출산장려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