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노면 표시 자동탐색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주민편의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버스요금으로 타는 농촌택시, 결혼이민자 국가별 아동학대예방 활동가 양성 등의 정책을 펼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에서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