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구청·읍면동 직원 등 170명과 함께 소통하는 3월 정례조회를 했다.
지난해 5월 MZ세대, 7월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올해 첫 번째 정례조회에서는 구청·읍면동 직원들이 에피소드와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창구 환경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구청·읍면동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평소 시장님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례조회 참석자 중 2024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 정수웅, 박상우 주무관이 두 달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발표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의 격려를 받았다.
이어 코로나19 후 활동이 주춤했던 직장동호회 홍보 시간에는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추구하는 ‘워킹투어’ 조성환 회장이 동호회 주요 활동 사항과 올해 계획을 소개했다.
이 외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는 ‘창원사랑 공무원 가족봉사단’ 김미란 총무가 봉사단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발굴, 법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추진으로 창원시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에 구청·읍면동 직원들도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