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국민체육센터 22년 만에 휴관…개·보수 공사

입력 2024-03-04 08:14
인천 계산국민체육센터 전경.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 계산국민체육센터가 개·보수 공사를 위해 개관 22년 만에 휴관에 들어간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와 공단이 27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10월 21일 재개관을 목표로 수영장 기계설비 교체, 탈의실·수영장 타일 교체, 댄스실·파우더룸·로비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재개관 이후에는 생활체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4일 “계산국민체육센터가 개·보수 공사로 휴관을 하게 됐다”며 “이른 시일 내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