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입력 2024-02-28 16:34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본관.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재선정 됐다.

동서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서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간 10억원, 5년간 최대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동서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이고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규 선정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재학생 진로·취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계별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I’M READY Plus)을 기반으로 저학년 중심의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 중심의 점프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1·2학년 저학년을 대상으로 전공 기반 직업·진로 탐색과 신·미래 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한다. 3·4학년 고학년 학생들은 점프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별 취업 활동계획서 수립 등 취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인재 양성과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