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가 오는 5월과 10월 정기학술대회를 2차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론학회의 창립 65주년을 맞아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역사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취지를 담았다. 학술대회에 역사성을 가미하기 위해 봄 대회는 ‘신라의 고도’ 경주에서, 가을 대회는 백제의 수도 공주에서 열기로 했다. 학회가 이날 공개한 행사 포스터는 봄 개나리색과 가을 단감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은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취지”라며 “학술대회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풍성한 학술 공동체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