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제2회 ‘충남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충남 지역의 400여개 브랜드 쌀이다. 도 농업기술원 쌀연구팀은 쌀의 단백질이나 수분 함량 등 여러 평가 지표를 통해 3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 브랜드로 뽑힌 쌀에 대해선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 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 브랜드 쌀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쌀 관련 부서에 응모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