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수원안디옥교회, 사진) 목사가 오는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총회(합동)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목사부총회장에 출마한다.
김 목사는 예장 합동 42개 노회가 소속한 서북지역노회협의회(서북협)를 비롯 다수의 목회자와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빈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합동 총회에서 회의록 서기와 신학부장, 학생지도부장, 고시부장, 안주노회장, 서북협 대표회장, 총회 부흥사회 대표회장,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 기독신문 이사 등을 역임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강사와 칼빈대 객원교수 등 교육자로도 활동했다.
김 목사는 후보등록 기간에 등록을 마친 뒤 정식 후보가 된다.
부총회장은 ‘직선제’를 통해 확정된다.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총회 대의원들이 직접 투표한다.
장로교단에서 목사부총회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다음 회기 교단 총회장으로 추대하기 때문에 주목 받는 선거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