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업기업 애로사항 신속 해결 ‘창창 창업 멘토단’ 운영

입력 2024-02-21 09:16
20일 세무·회계, 법률·법무, 지식재산권, 투자·자금조달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창원시 '창창 창업 멘토단'이 회의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20일부터 ‘창원에서 창업하자 앞날이 더 창창하게’의 기치를 중심으로 ‘창창 창업 멘토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창 창업 멘토단’은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지원 성장단계별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창원시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실시간 멘토링 과정을 통해 창업전략 공유 등 (예비)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창업 관련 전문분야 멘토링과 스타트업 대상 기술창업 역량진단 컨설팅 강화를 위해 8명의 전문위원을 추가해 세무·회계, 법률·법무, 지식재산권, 투자·자금조달 등 지원을 통해 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성공적 창업을 돕는다.

이를 토대로 창업자와 창업기업은 언제든지 창업지원센터에 문의해 원하는 분야의 멘토링을 요청하면 실시간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있다.

또 참여기업에게 멘토링 사후관리는 물론 시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연계하는 등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삼규 창원시 미래신산업과장은 “창창 창업 멘토단은 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각 분야별 우수한 전문가로 구성했다”며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창업 사업화 성공과 지속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