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에 참석해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어린이집도우미, 스쿨존교통지킴이, 배식도우미, 학교크린사업, 공공시설사업 등 공익활동 아동 관련 사업단 참여자 4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신고 의무,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의왕시 노인일자리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익활동형 2383개, 사회서비스형 381개, 시장형 167개, 취업알선형 150개 등 총 3081개 일자리를 확보, 어르신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왕=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