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 임직원 대상 연찬회 마쳐

입력 2024-02-19 14:51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회원사 대표이사 및 경영지원(총무)팀장을 대상으로 한 연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과 메이사 플래닛사의 나보엽 전략이사가 초빙강사로 참석했다.

윤은기 회장은 “새로운 시대 환경에서는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과거에 머무른 지식과 경험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 간의 진정한 협업이 가능할 때 더 나은 시너지와 결과물이 도출된다”라고 융복합시대 협업의 필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메이사 플래닛사 나보엽 전략이사는 ‘드론을 통한 효율적인 코스 및 잔디 관리’를 위한 신기술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드론을 업무에 실제 사용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활용 수요를 제안했다.

대표이사와 경영지원팀장으로 나눠 실시된 토론회에서 ‘경영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골프장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회원사 임직원 40여명은 “초융복합 시대를 맞아 변화되고 있는골프장 경영환경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과 동종 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임기주 협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들과 더욱 발전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회원사 대중골프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가 초빙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