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목회자 회개기도 대성회’, 19~21일 오산리기도원서

입력 2024-02-18 15:05 수정 2024-02-18 15:30

‘제3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기도대성회’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개최된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가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및 오산리기도원(원장 김원철 목사)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목회자여! 회개기도로 다시 부흥하자!(Pastor! Let’s revive with a prayer of repentance!)’를 주제로 열린다.

‘8000만 민족복음화 2027 한국교회영성부흥 대성회’를 준비하며 열리는 기도성회다. 2027년은 1907년 ‘평양 대부흥’ 120주년 및 1977년 ‘민족복음화 대성회’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박조준(갈보리교회) 이태희(성복교회) 이영환(대전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 이태근(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고세진(유니온교회) 장순직(원주드림교회) 장향희(든든한교회) 이장환(주오심교회) 장상길(송도주사랑교회) 신석(서초호민교회) 김병호(삼각산교회) 김문훈(포도원교회) 목사 등이 회개기도대성회 강사로 나선다. 행사 첫날엔 1987년 데뷔한 CCM 그룹 ‘다윗과 요나단’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오는 24일까지 기도원 대성전에서 ‘77민족복음화 50주년준비를 위한 오산리성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