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간전면 축사에서 불… 돼지 800여마리 소사

입력 2024-02-18 09:24 수정 2024-02-18 10:02

전남 구례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돼지 800여 마리가 소사됐다.

18일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8분쯤 구례군 간전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5개 동 중 1개 동이 모두 탔으며, 돼지 800여 마리가 소사됐다. 소방서 추산 1억7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구례=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