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희정(명성교회 솔리스트, 사진)이 ‘성악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희정은 초청의 글에서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 준비해 온 성악 노하우를 전달한다. 아름다운 힐링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매주 개인당 10~15분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를 진행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는 수준 높은 학생 한 명 혹은 소수를 대상으로 고난이도의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성악의 표현력, 발성법, 호흡법, 무대 매너를 배운다. 성가곡과 가곡, 오페라 아리아 중 개인 선곡과 교재로 수업한다.
13,14주차는 수료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1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8시30분~21시30분이다.
교육 장소는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음악플러스 아트홀이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김희정은 최근 4집 음반 ‘그리운 얼굴’을 냈다.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문화연예대상 등을 받았다.
현재 컬리넌 아트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